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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여행기(베트남의 제주도)
엄마와 딸이 처음으로 둘이서만 떠나게 된 베트남 푸꾸옥에 4박5일 자충우돌 여행기 및 여행꿀팁
갑자기 결정된 베트남 여행.
딸아이 친구 엄마와 오랫만에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겨울방학기간 중 2주 동안 딸과 둘이서 베트남여행을 한다고 같이 가자고 제안을 해줘서 짧게 고민하고 항공권부터 예매하고 시작한 베트남 여행기

 

엄마와 딸이 경험한 베트남 푸꾸옥 여행에 대해서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푸꾸옥 섬

 

여행전 준비사항
-. 항공권구입 - 스카이스캐너,항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제주항공,이스타,현지항공사등)
-. 숙박결정 - 에어비앤비,아고다,호텔스컴바인,야놀자등
-. 핸드폰 국내 데이터로밍 vs 현지유심(데이터무제한 5일 7000원정도. 배송비까지 하면 1만원정도)
-. 환전 - 국내에서 환전 vs 현지 ATM출금(현지통화 바로인출) 푸꾸옥 공항 바로앞에 ATM기가 있어서 바로 인출가능합니다
-. 이동수단 앱 깔기 - Grap어플 한국에서 깔고 인증까지 받고 출국하기(신용카드(마스터카드등) 등록해 놓으면 카카오택시처럼 바로 결제되어 현금사용하지 않아도 되요.거스름돈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집니다.)
-. 수영복- 1일 1벌, 아이용 튜브, 옷은 1일 1벌이상.
-. 기타 - 보조배터리,휴대용 인덕션,휴대용 종이냄비나 가벼운 냄비,김,햇반,컵라면, 휴대용 저울(이거 진짜 알차게 썼어요. 대한항공의 경우 수화물 무게 20kg여서 현지에서 선물사서 넣으니 20kg맞추느라고 잘 썼네요)

여행일정
1일차
인천공항 출발- 베트남공항도착 - 유심장착(현지공항 wifi 안잡혀요. 꼭 로밍이나 유심을 구입해서 데이터사용가능해야 원활한 여행을 하실수 있어요) - 그랩앱으로 숙소까지 가기 - 시간이 괜찮다면 숙소주변 들러보기

2일차
숙소가 리조트라면 리조트를 최대한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식부페이용-리조트 풀장에서 하루종일 놀기-리조트에서 열리는 프로그램 활용(어린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여행을 했다면 어린이 프로그램에 아이들을 등록하여 이용하게 하고 그 시간을 이용하여 맛사지를 받아도 좋아요)-숙소주변에서 음식을 먹거나 룸서비스로 점심과 저녁을 해결해보는것도 좋아요. 베트남은 음식값이 저렴하고 양도 푸짐해요.
리조트 아로마 맛사지 이용(200만동 약 10만원)

3일차
푸꾸옥의 남부에는 선셋타운이 있어요. 선셋타운에는 저녁에 야시장이 열리고, 선셋타운 끝에는 캠비취와 혼똠섬을 연결해주는 세계에서 2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타고 혼똠섬에 갈수 있어요.혼똠섬가는.케이블카 티켓구입방법은 현지택시기사에게 부탁해서 사는방벚이 있고요. 공홈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하는방법, 현장에서 구매하는방밥이 있어요. 가장 저럄한건 인터넷으로 구입하는것같구요. 현장에서 구입할경우 구입하려는.사람이.많으면 구입하는데 기다려야해요. 택시기사에게 부탁해서 외부 구입처에서 사게되면 기다림없이 바로 케이블카에 탈수있어요.. 케이블카타기전에 사진을 찍으라고 하면서 사진을 찍고 번호표를 주는데 케이블카타고 내려서 케이블카나 혼똠섬을 배경으로 사진을 합성햐주는데 돈을 받아요. 저는.안샀어요. 그냥 직접 찍는것으로^^ 사진이.맘에 들면 사시면되요. 그 사진을 영상촬영 할 수 없어요..
혼똠섬에는 AQUATOPIA(워터파크),EXOTICA PARK, BEACH 를 즐길수 있고, 혼똠섬 아쿠아토피아는 별도의 입장료는 없는데, 다만 락커 및 타올대여비는 받아요.. (보증금100,000동 타올반납시 환불), 타올은 안빌려도 되고, 짐은 누가 볼 사람이 있다면 락커도 안빌려도 되요. 탈의실 및 샤워실은 무료오픈이라 귀중품없이 오면 락커랑 타올 안빌려도 될듯해요.. 락커 시설이 낙후되서 안잠기기도 하고 안열리기도 하고 그래요 .^^
혼똠섬 케이블카 운영시간이 있어요. 브레이크타임도 있으니 브레이크타임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케이블카운영시간은 오전09:00~11:30, 오후13:30~17:00
케이블카운영시간이 저렇게 있으니 혼똠섬에서 체류할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라는 거예요. 워터피아의 운영시간은 10:00~16:30분이므로 아침일찍가서 첫타임에 놀고 16:00 전에 정리하고 나오는걸 추천해요...
※워터피아 가실거면 수영복위에 간편하게 입혀서 케이블카타고 들어가서 바로 물놀이 하는거 추천~!!
워터피아를 제외한 두곳은 09:30~16:45 까지예요.
하루종일 놀고 케이블카를 다시 타고 선셋타운에 와서 캠비취에서 저녁도 먹고 차도 마시고 키스브릿지에서 해가 지는것도 보고 매일저녁에 9시30분에 하는 불꽃놀이를 보고 들어오면 알찬 하루를 보낼수 있어요..
아이들이 있으면 아침일찍 갔다가 3시쯤 나와서 늦은 점심을 먹고 숙소에 갔다가 다시 나와서 야시장 비슷하게 열리니 야시장을 즐기다가 불꽃놀이보고 오면 좋을거 같아요. 불꽃놀이가 허접하지 않고 나름 멋졌습니다. 우리나라 불꽃축제랑은 비교도 안되지만 그래도 해변가에서 사람들이 터트리는 정도라고 생각했었는데... 대략 4~5분정도 터트리는데 장관~입니다. kem 비취에 선베드를 깔아놓았는데.. 자리세를 받는지.. 현지인들도 안앉더라구요 얼마인지 모른데요.. ^^
해변가에서 보는 키스브릿지배경으로 터트리는 불꽃 정말 멋있었어요... 연인과 함께 와서 보면 정말 좋을듯..

푸꾸옥 선셋타운 불꽃쇼

TMI tip. 워터피아를 간당하게 설명하자면,
- 유수풀(어린아이들이 좋아해요)
- 파도풀(음 귀여운 파도^^튜브타고 파도타기)
- 각종 슬라이드(짜릿하고 재미있어요)
- 음료나 음식은 카드가 되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현금내고 사먹었어요. 약간의 현금 준비해서 가세요.
-워터피아의 락커의 탈의실 및 샤워실은... 음.... 냄새(찌릉내)가 좀 납니다. 물로 대충 씻어낸 후 물기를 제거하고 옷만 갈아입고 숙소가서 샤워하는걸 추천해요.... (오래있고 싶지 않아요)
케이블카에 사람도 많고 자칫잘못하면 혼똠섬에 갇히게 될수 있으니 말이죠.. ^^
리조트에서 아이들 룸서비스로 저녁 시켜주고 리조트 앞 현지마사지(2) 이용 60만동(약3만원)

4일차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굿모닝수영을 한 후 짐정리를 하고 체크아웃을 해요... 호텔이나 리조트는 체크아웃이후에 짐을 로비에 맡기고 공용풀장이용할수 있으니 비행기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리조트수영장이용후 공용풀장에 딸린 샤워실에서 샤워후 옷을 갈아입고 공항으로 가거나 저녁 늦은시간이라면 호텔픽업-공항샌딩이 되는 맛사지샵을 이용하여 맛사지를 받고 공항으로 무료샌딩받아 공항으로 가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아이와 함께 마사지 받았어요.. 인생 첫 마사지의 경험을 베트남에서 엄마와 함께 했어요... 키즈케어라 가볍게... ^^
타이거밤 맛사지 받았는데.. 와우.요가마사지라고도 하더라구요 59만동(네이버카페할인으로 아이와 함께 85만동정도)

리조트에서 룸서비스(식사4인 4식정도+저녁 맥주와 안주2일)+맛사지+키즈체험활동 이용료 전부해서 4인 850만동정도 나왔어요. 대략 43만원정도.. 저 금액에서 맛사지비용이 20만원 베트남 먹는거는 정말 저렴하더라구요. 룸서비스 많이 시켜먹었는데.. 리조트나 호텔 룸서비스 음식은 정말 맛도 괜찮았는데 가격도 저렴해서 많이 이용했어요. 베트남 음식이 한국사람에게는 잘 맞는다잖아요. 반미는 정말 최고.. 소스도 최고..
맛사지도 현지 전신마사지는 1시간 기준 60만동정도 하고 발마사지는 더 저렴해서 1일1마사지를 기본으로 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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